[충남일보 김일환 기자] 정부가 31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자영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.특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등의 방역 조치가 유지됨에 따라 설연휴 대목 매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.2주간 더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·단란주점·감성주점·콜라텍·헌팅포차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.대전 유성구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서모씨(55)는 “죽으라는 거냐. 최근 3달 동안 문연 기간이 얼마나 되는냐”라면서 “월세는 커녕 생활조차